소시지 이야기
오늘 점심을 먹다 문득 나온 예기에 끌려 글을 써본다.
점심을 시간에 김밥집을 방문했는데 밑반찬으로 소시지가 나왔다.
그렇게 일행들과 한 개씩 집어 먹는 데 일행 중 한 명이 이렇게 예기 한다.
비엔나 소시지는 누가 만들었을까?
이 한마디 내뱉음으로 인해 밥을 먹기위해 식당에 방문한 우리들은 무한 토크에 빠져버렸고 오늘 난 블로그 주제도
'소시지' 라고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자료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공부를 하고 있다. 하~.. 우째 이런
그렇게 난 철저히 잡.학스런 글을 써보고자 한다.
우선 소시지는 돼지 고기 외 다른 육류를 포함한다.
그러한 육류를 다진 상태로 소금 또는 허브나 돼지 기름을 첨가하고 외피에 넣어 하루 동안 숙성 시킨 후 끓는 물에 삶아서 먹는 음식을 가리킨다. -
라고 보통 예기한다.
그리고 구글 위키 백과 에서는
"'소금에 절인다'는 라틴어 salsus에서 기원한 프랑스어 saucisse가 어원이다.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는 부어스트(Wurst)라 부른다. 북한에서는 "꼴바싸"라고 부르는데, 이건 러시아어인 колбаса(깔바싸)에서 비롯되었다. 북한이건 대한민국이건 외래어 표기법은 음운 변화를 반영하지 않고 키릴 문자로 쓰인 그대로 표기한다. 다만 2014년 이후로는 "쏘세지"라는 표기도 사용하고 있는데, 꼴바싸의 경우 러시아식으로 만들어지는 소시지에 한해 사용하는 것으로 의미가 축소되었다. 또는 고기 순대라 부르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적절한 번역명."
라고 예기한다.
소시지 종류
더메스틱 소시지 (domestic sausage) - 바로 모든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소시지 이다. 이 더메스틱 소시지는 바로 위에 써놓은 소시지 이다.
"육류를 다진 상태로 소금 또는 허브나 돼지 기름을 첨가하고 외피에 넣어 하루 동안 숙성 시킨 후 끓는 물에 삶아서 먹는 음식"
그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비엔나, 볼로냐, 프랑크푸르트, 간, 혈액, 리오나 소시지 등 이 있다.
드라이 소시지(dry sausage) - 더메스틱 소시지 와 다른점은 케이싱에 채운다음 훈연하여 건조시켜 먹는 소시지다.
드라이 소시지 종류는 살라미, 세르벌라, 모르타델라 등이 있다.
그럼 소시지에 관해 조금더 알아 보자
소시지는 원래 좋은 부위의 고기를 먹을 수 없는 가난한 하급계층이 먹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인데 이 부분이 도축이 후 육류의 부산물로 취급
되었던 (골, 혀, 귀, 코, 창자, 콩팥) 등 잡 부위를 잘게 다진 다음 만든 음식인 것이다. 그런데 이 소시지가 꽤 오래된 음식인 거 같다.
기록 중에는 BC 9 세기 <오디세이아> 라는 기록에 따르면 전쟁에 나간 병사들이 창자에 고기 반죽을 넣어서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니 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유럽에 이 소시지가 유입된 것은 좀 좋은 역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있다.
바로 십자군 전쟁에서 유럽의 중심까지 흘러들어 간 것이 지금에 까지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잡 지식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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