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지금 ‘통신주’인가?
한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통신주가 다시 시장의 레이더에 포착되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 이다.
통신주는 오랫동안 ‘안정적 배당 + 변동성 낮은 방어주’라는 고정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매년 일정한 요금 수입이 들어오고, 경기와 관계없이 현금흐름이 유지되니 **“지루하지만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아온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통신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변화 중이다.
통신주 인포그래픽 – 유심, 6G, 배당, 성장 그래프 아이콘 포함
✅ ① 통신은 ‘인프라’에서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다
SK텔레콤 은 이제 자신을 'AI 컴퍼니'라고 부른다.
KT 는 IDC, 클라우드, B2B 플랫폼을 본업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는 구독·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즉, 더 이상 ‘요금 장사’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는 걸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이전까지 통신사는 “망을 유지하고 과금”하는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세상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 ② ‘통신망 보안’이라는 리스크가 실체로 떠올랐다
최근 SKT 유심 해킹 사건 은 통신주가 단순히 '안정적인 업종'만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유심을 재발급받아 개인 금융 계좌를 탈취한 조직 범죄 는, 이제 통신 인프라 자체가 사이버 보안의 전장이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유심 = 신분증 = 디지털 접근권
통신사는 이제 개인 정보 보안 책임의 전면에 서야 한다
이 사건은 단기적으로는 비용(보안 시스템 보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뢰 회복 + 신규 보안 솔루션 투자 기회 로도 작용할 수 있다.
✅ ③ 기술 전환기, ‘6G’와 ‘위성 통신’이 가시권에
5G가 전국망화되기도 전에, 통신업계는 6G 기술 선점과 위성통신 기반망 구축 에 들어섰다. 이는 단순한 스펙 경쟁이 아니라,‘미래의 인터넷을 누가 소유하느냐’는 글로벌 산업 주도권 싸움 이기도 하다.
6G : 초지연, 초저전력, AI 최적화 통신
저궤도 위성 통신 : 음영지역 해소 + 지구 전역 통신 커버리지
AI 기반 망 운용 : 사람이 아닌 머신이 망을 자동 제어하고 최적화
이러한 기술 전환은 막대한 선투자 를 요구하는 만큼,자본력과 기술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게임 이 될 것이다.
🧭 그래서, 왜 지금 통신주인가?
✔ 과거: 배당주로서의 안정성 ✔ 현재: 보안·기술 이슈로 구조적 변화 중 ✔ 미래: AI + 위성 + 6G가 뒤섞인 거대한 플랫폼 산업
통신주는 지금, **"고여 있는 물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고 있는 강물"**이다. 그리고 그 흐름을 미리 읽는 투자자에게는, **“지루하지 않은 통신주”**가 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 원전과 수소를 아우르는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 목차 (TOC) 1. 현재 위치 진단 – 두산에너빌리티는 지금 어디에? 2. 기업 개요 및 최근 흐름 – '중공업'에서 '에너지'로 3. 핵심 사업별 성장 동력 – 장점과 단점 4. 실적 및 재무 요약 (202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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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KT 유심 해킹 사건 – ‘망 신뢰’가 무너졌을 때 일어나는 일
2025년 4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은 ‘통신사가 망 제공자이자 보안 최후의 보루’라는 인식을 뿌리째 흔들었다.
사건은 단순했다. 그러나 그 파장은 거대했다.
🔍 사건 개요: ‘디지털 신분증’을 훔친 범죄
해커들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SKT 고객센터에 유심 재발급을 요청
인증 절차의 **빈틈(약식 인증, 자동 처리 구조)**을 파고들어 발급에 성공
이후 해당 유심으로 본인 인증을 우회 , 카카오페이·토스 등 금융앱 접속
수천만 원 단위의 계좌 인출, 암호화폐 전송 등이 발생
즉, 유심 한 장으로 사람 한 명의 디지털 존재를 탈취 한 셈이다.
⚠ 무엇이 문제였나?
항목 취약점 설명
인증 구조
고객센터·매장에서 단계적 인증 없이 재발급 가능
유심 권한
유심 장착만으로 모든 인증 SMS·앱 권한 확보
보안 의식
‘통신망 해킹’이 아닌 ‘인증절차 해킹’이기 때문에 간과된 보안 사각지대
📉 시장의 반응: 주가는 빠졌고, 신뢰는 더 빠졌다
사건 이후 SKT 주가는 이틀간 5% 하락 , 단기 급락 흐름
시장은 단기적으로 보안 강화 → 비용 증가 , 이미지 타격 → 고객이탈 가능성 우려
정부와 국회는 즉각 정보통신망법 개정 , 통신사 책임 확대 움직임
💡 투자자 시사점: 통신주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 해킹이 아니다.“망 사업자 = 디지털 보안의 최종 수문장”이라는 역할이 현실화된 순간 이다.
투자자가 봐야 할 두 가지
비용 증가 리스크
보안 인증체계, 유심관리시스템, 고객센터 운영 등 → 모든 영역에 강제적 시스템 재설계 비용 발생 예상
2025년 하반기부터 보안 CAPEX 확대 로 이익률 일시 하락 가능성
보안 관련 신규 사업 기회
통신 3사 모두 망 보안 솔루션, 인증 플랫폼 사업 강화 필요
“망 신뢰도 = 브랜드 가치”라는 인식이 자리잡게 되면 → B2B 보안 솔루션/인증 API 서비스 확대 여지
💬 한 줄 정리
💬 유심 해킹 사건은 통신주가 단순한 배당주가 아니라, ‘망의 신뢰’라는 무형 자산 위에 서 있는 산업임을 보여줬다.
3. 국내 통신 3사 비교 – 수익 구조와 전략의 삼각지점
한국의 통신 산업은 사실상 3강 독점 구조 다. 하지만 같은 산업군에 속해 있다고 해서,세 기업이 같은 전략과 성격을 가진 건 아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 회사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돈을 벌려고 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 주요 비교표
항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핵심 수익원
이동통신 (MNO) + AI 인프라 전환 중
B2B 인프라 (IDC, AI 컨택센터 등)
알뜰폰·소비자 요금제 중심 수익 구조
전략 방향
AI 컴퍼니 전환 선언
DIGICO 플랫폼 수익 다변화
수익성 중심 내실 강화
대표 기술 확장
클라우드 GPU팜, 자체 LLM 개발
IDC 확장,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구독형 콘텐츠, 패밀리 요금제 마케팅 강화
리스크 요인
해킹 사건, 고평가 논란
정부 규제 민감, 성장성 정체
브랜드 인지도 약세, 중저가 경쟁 심화
주가 흐름 (2025년)
해킹 이슈 이후 하락 → 점진 회복 중
방어적 흐름 유지
저평가 상태 지속
🧩 요약 해설: 각자의 위치, 각자의 딜레마
✅ SK텔레콤: 미래를 선언한 과거의 1등
‘AI 컴퍼니’ 전환을 가장 먼저 외쳤지만, 실적이 이를 얼마나 따라가고 있는지는 아직 의문부호
GPU팜, LLM, 통신망 자동화 등 방향성은 선도적이지만해외시장 확장력이 부족하고 , 유심 해킹 이슈로 브랜드 신뢰도 타격
✅ KT: 현금흐름은 가장 안정적, 그러나 성장 서사 부족
통신보다는 B2B 중심 사업자 에 가까워진 상태
IDC, 클라우드, AI컨택센터 등 수익성 좋은 인프라 사업 보유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KT는 무엇으로 성장하나?"**에 대한 스토리가 부족
✅ LG유플러스: 작지만 알차다? 혹은 존재감이 약하다?
알뜰폰 성장과 구독형 콘텐츠 수익이 양호한 흐름
하지만 상대적으로 미래 기술 투자, 플랫폼 확장에 소극적
저평가 상태지만, 그만큼 리레이팅을 이끌 트리거도 모호
💬 투자자 시선 정리
SKT: 성장성과 주도권 , 그러나 밸류 부담과 리스크도 공존
KT: 방어형 포트폴리오에 적합 , 현금흐름 기반 가치주
LGU+: 리스크도 적지만, 매력 포인트도 약한 ‘중립적 플레이어’
💬 한 줄 요약
💬 국내 통신 3사는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무엇을 미래로 보고 있는가’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테마형 ETF 전성시대,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 IntroETF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의 ‘테마형 ETF 열풍’을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최근 1~2년 사이 AI, 로보틱스, 반도체, 메타버스 등 테마형 ETF 상품이 쏟아지면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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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외 통신사들은 지금 무엇을 준비하는가?
국내에서는 SKT 유심 해킹 사건으로 보안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면,해외 통신사들은 이미 그 리스크를 ‘미래 산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
이제 통신은 단순히 전화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산업이 아니다. **“데이터 기반의 국가 인프라 산업”**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 1) 보안 대응 전략 – ‘제로 트러스트’가 기본값이 된 시대
🇺🇸 AT&T (미국)
2023년 고객정보 유출 이후,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 전면 도입
인증은 물론, 망 내부 접근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SASE’ 도입 확대
🇯🇵 NTT (일본)
통신망 자체 암호화 기술 강화 중
일본 정부와 함께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망 구축 진행
B2B 고객 대상으로 망 보안 서비스 상품화 추진
🇩🇪 Deutsche Telekom (독일)
EU 사이버 보안 규제 대응 전담조직 운영
클라우드 보안 인증 체계 확대
사이버 침해 대응 시뮬레이션 정기화
📌 요약 :
보안은 선택이 아닌 브랜드 생존의 핵심 요건 통신사가 보안 솔루션 제공자로 진화 중
🚀 2) 5G 이후: 6G와 위성 통신으로의 확장
🛰️ 저궤도 위성 통신 – 음영지역을 없애는 전략
T-Mobile + SpaceX : 저궤도 위성망 기반 휴대폰 직접 연결 실험
AT&T + AST SpaceMobile : 위성 → 휴대폰 직접 송수신 기술 상용화 목표
중국 화웨이 : 자체 위성 통신 서비스 + 백업망 개발 중
위성통신은 단순히 기술적 혁신이 아니라기지국 없는 인프라 확장 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이다.
📡 6G: 초고속, 초저지연, 초신뢰 시대를 준비한다
미국·EU·중국 , 모두 2030년 상용화 목표 로 6G 기술 개발 중
삼성전자·노키아·에릭슨 등 장비 업체와 협업 강화
주요 통신사들은 6G에 필수적인 기술인AI 기반 망 최적화, 에너지 절감형 송수신, 메타버스 연계 네트워크 에 투자 중
🧠 3) AI 네트워크 자동화: 사람이 통신망을 만지지 않는 시대
미국 Verizon, 일본 KDDI 등은 망 트래픽 분석 및 전환을 AI가 자동 수행
AI가 문제를 미리 감지해 트래픽 우회 → 장애 제로 시대를 목표
에너지 효율성, 자동 장애 복구, 자율 배치까지 AI 기반 무인 통신망 운영 실현 중
🌍 투자자에게 중요한 메시지
해외 통신사들의 전략은 단순한 기술 투자 가 아니라,“미래 산업 인프라 공급자”라는 정체성에 대한 재정의 다.
보안은 리스크 대응을 넘어 수익 모델로 전환
6G와 위성은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
AI 자동화는 운영 비용 절감과 신뢰성 확보의 열쇠
💬 한 줄 요약
💬 해외 통신사들은 이미 ‘망을 잘 운영하는 기업’을 넘어, ‘망을 설계하고 지배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5. 통신주를 보는 두 가지 시선 – 배당인가, 성장인가?
통신주는 오랫동안 "지루하지만 안전한 배당주"라는 이미지로 분류되어 왔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그 통신주에 다시 성장의 언어 를 입히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통신주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현금 흐름을 주는 가치주'인가, 아니면 '기술 인프라를 장악할 성장주'인가?
🔹 시선 ① 배당 안정성 – 지루하지만 믿을 수 있는 현금 흐름
✔ 핵심 포인트: 꾸준한 수익 + 고배당률 + 낮은 변동성
통신 3사는 모두 자체적으로 EBITDA 흑자 유지 , 고정비 구조가 탄탄함
정부 요금 규제는 있지만, 완전 경쟁이 제한된 독점적 구조
경기 불황에도 통신 요금은 생활 필수비용 → 수익 안정성 보장
✔ 주요 지표 비교 (2025년 기준)
기업
시가총액
배당수익률
PER
PBR
SKT
약 12조원
5.0% 내외
14배
1.7배
KT
약 7조원
5.5% 내외
9배
0.9배
LGU+
약 4조원
4.7% 내외
8.5배
0.7배
※ 배당수익률 기준으로는 KT가 가장 높고, LGU+는 가장 저평가 상태
✔ 이 관점에서 본 투자 전략
은퇴자·배당 중심 투자자에게 적합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아도, 연 4~5%대 현금 흐름 확보 가능
금리 인하 시에는 오히려 배당주로서의 상대 매력 상승
📌 결론: **“내 계좌의 월세 역할을 해줄 종목”**을 찾는다면, 통신주는 여전히 유효하다.
🔸 시선 ② 성장 산업 –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 공급자
✔ 핵심 포인트: AI·클라우드·6G의 하부 구조 = 통신망
SKT: AI LLM 모델, GPU팜, SK하이닉스와 협업
KT: IDC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 AI 컨택센터 시장 선점
LGU+: 구독형 콘텐츠 확대, 스마트시티/IoT 플랫폼 연결 준비 중
✔ 성장주로서의 확장성
기술
트렌드 통신사 역할
AI 연산 수요 폭증
GPU팜 운영, AI 클러스터 제공 (SKT, KT)
클라우드 시대
IDC·네트워크 안정성 중요 → KT의 주력 영역
6G·위성 통신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국책과제 수혜 가능성
스마트시티·자율주행
초저지연 통신 인프라 핵심 공급자 역할
✔ 이 관점에서 본 투자 전략
아직은 실적보다 비전과 프레임 이 주가를 결정
과거의 PER·PBR 잣대는 통하지 않음
**“디지털 인프라 시대의 중추”**라는 점에서 미래 가치에 베팅하는 테마형 성장주 접근이 가능
📌 결론: 통신주는 이제 “배당이 나오는 기술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기업 구조가 전환되는 시기에, 저가 매수 기회를 줄 수 있다.
🔄 두 시선은 반드시 충돌하는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통신주는 ‘현금 흐름을 담보로 성장 서사를 품은’ 독특한 종목군 이다.
주가가 급등하진 않지만, 하방이 단단함
실적은 안정적이지만, 미래 성장성도 존재
경기 방어주로서 기능하면서도, 디지털 대전환 수혜주가 될 가능성
💬 한 줄 요약
💬 통신주는 '배당 안정성'과 '디지털 인프라 성장성'이라는 두 개의 기둥 위에 놓인 산업이다.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지금의 가격은 지루한 옛날주가 될 수도 있고, 저평가된 미래주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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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재 주가와 밸류에이션 분석 – 통신주의 진짜 가치는 어디에?
📊 주요 지표 비교 (2025년 5월 4일 기준)
항목
SK텔레콤 (017670)
KT (030200)
LG유플러스 (032640)
주가
53,700원
53,500원
12,190원
시가총액
약 11.43조원
약 13.08조원
약 5.32조원
주당순이익(EPS)
5,780.44원
1,908.15원
871.19원
PER
약 9.3배
약 28.0배
약 14.0배
PBR
약 1.7배
약 0.9배
약 0.6배
배당수익률
5.05%
3.93%
5.33%
참고: PER과 PBR은 단순 계산된 값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개별 기업 분석
📌 SK텔레콤 (017670)
주가 동향: 최근 유심 해킹 사건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리스크: 보안 이슈로 인한 브랜드 신뢰도 하락과 이에 따른 고객 이탈 가능성.
기회: AI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 확보.
📌 KT (030200)
주가 동향: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스크: 높은 PER은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지만, 실적이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주가 조정 가능성.
기회: IDC 및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
📌 LG유플러스 (032640)
주가 동향: 실적 개선 기대감과 AI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으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AI 사업의 수익화 불확실성과 통신 시장의 경쟁 심화.
기회: 비용 효율화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 투자자 시사점
SK텔레콤: 단기적인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
KT: 안정적인 배당과 실적 개선이 매력적이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LG유플러스: 저평가된 주가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한 줄 요약
💬 통신주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군으로, 각 기업의 전략과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여 투자 판단을 해야 할 시점이다.
7. 리스크 요인 및 유의점 – 통신주의 어두운 그림자
통신주는 겉으로 보기에 탄탄한 현금 흐름과 기술 성장 스토리를 모두 갖춘 매력적인 산업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투자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구조적, 정책적, 산업적 리스크 가 존재한다.
🔴 ① 보안 사고의 재발 가능성
최근 SKT 유심 해킹 사건 은 통신망의 '보안 취약성'을 드러낸 대표 사례
고객 신뢰 하락은 단기 주가에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으며,추가 보안 시스템 구축 → 고정비 증가 → 마진 하락 의 연쇄 작용 발생 가능
📌 관련 법 개정이나 규제 강화 시, 통신사 책임 범위 확대될 수 있음
⚠ ② 정부 규제 및 통신요금 압력
한국은 통신요금에 대해 정책적 개입이 매우 강한 시장
정권 변화나 정치적 의제로 인해, 요금 인하 압력 이 주기적으로 발생
특히 선거 국면에서는 요금제 조정, 공공 와이파이 확대 등 통신사 수익성을 침해할 수 있는 요소가 부각됨
🏗️ ③ 5G → 6G 투자 전환기, 자본 부담 확대
6G 상용화(2030년 목표)를 위해 기지국 고도화, 위성 연계망 구축 등 막대한 CAPEX가 선행될 예정
통신 3사는 이미 5G 투자로 인해 설비투자(CAPEX) 부담이 높은 상태
향후 몇 년간 현금흐름이 압박받는 구간 이 나타날 수 있음
💬 정리하자면:
통신주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방어주'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보안, 규제, 설비투자 리스크는 모두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압박할 수 있는 현실적 변수**들이다.
📌 투자자 유의사항
높은 배당 수익률만 보고 접근하면 리스크에 눈감게 될 수 있다
지금의 통신주는 보안 산업, 클라우드 경쟁, 정부 정책의 영향권 안에 있는 종합 산업 이다
따라서 단기 실적 흐름 + 정책 변화 + 기술 투자 계획 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한화오션 주가 분석: 상승 흐름 속,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 목차 1. 한화오션, 어디까지 왔나 2. 최근 흐름: 숫자로 보는 한화오션 3. 투자 포인트 정리 4. 리스크 요인 분석 5. 한화오션의 내일 기술적 분석 핵심 정리 ">📑 목차1. 한화오션, 어디까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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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재 주가는 적정한가? – 기대와 현실의 거리 계산
2025년 5월 현재, 통신주는 한 마디로 정리하면“눈앞의 실적은 평범하고, 말하는 미래는 화려하다.”
그렇다면 지금의 주가는 이 둘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
📉 정량적으로 본 현황
기업
현재 주가
PER
PBR
배당수익률
SKT
53,700원
약 9.3배
1.7배
5.05%
KT
53,500원
약 28.0배
0.9배
3.93%
LGU+
12,190원
약 14.0배
0.6배
5.33%
SKT 는 성장 기대가 반영된 상대적 고평가
KT 는 구조적 전환 기대감으로 PER이 매우 높음
LG유플러스 는 시장 내에서 가장 저평가 상태 유지
※ PER은 실적 기준으로 재조정될 수 있으며, 단기 주가 변동성과 괴리 존재
🔍 정성적 관점 – ‘기대 프리미엄’이 반영된 주가
통신주의 주가는 지금,“선반영된 기대”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실적” 사이에 떠 있다.
보안 강화, AI 인프라, 6G 준비 등은 미래 지향적 가치 요소
하지만 아직 대부분은 영업이익 또는 FCF로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
이 때문에 지금의 주가는 "현실보다 앞선 서사에 가격이 붙은" 상태 로 해석할 수 있다.
🧭 투자자 입장에서의 결론
지금은 통신주에 대한 **“서두르지 않는 낙관”**이 필요한 구간
고배당 + 낮은 밸류에이션 을 이유로 접근하되,성장 프레임 전환은 아직 불확실한 영역 임을 인지할 필요 있음
LGU+처럼 밸류는 낮지만 구조가 단단한 종목 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안전
💬 종합 정리
통신주는 이미 그릴 수 있는 미래를 갖춘 산업이지만, 그 미래가 현재 손익계산서에 도착하기까진 인내가 필요하다.
📌 투자 코멘트
단기: 배당 중심 전략 이 유효
중기: AI, 보안, 인프라 수혜주로의 전환 가능성 점검
장기: 6G·위성통신 시대의 인프라 독점주 가능성
가장 큰 수익은 비관 속에서 사고, 낙관 속에서 파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 하워드 막스 (Howard Marks)
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본 글의 일부 내용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오류 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참고용 목적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의해 투자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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