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 글에서는 차트를 보는 방법 중에 기본적인 부분인 상승 추세와 하락 추세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 캔들봉 분석 법입니다.)
하지만 차트를 너무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코스닥의 중/소형주들은 세력이 인위적인 움직임으로 차트를 조작할 수 도 있음을 명심하고 참고 용 지식으로만 알고 계셔야 합니다.
차트에서 100% 일치하는 기법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에 선행되어진 DB를 토대로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 이라는 것을 유측해 볼수 있을 뿐이며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결정에 참고를 하는 것 입니다.
추가로 더 말씀드리면
차트에서 매수 신호는 "이젠 올라갈 수 도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시고 참고하셔야 하며 매도 신호는 "이젠 내려가겠다" 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차트를 보는 이유는 매도 신호를 보기 위해 차트를 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지 않나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말 입니다. 다시 한번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젠 올라갈 수 도 있을 것 같다" 와 "이젠 내려가겠다" 두 문장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점이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아시겠나요?
"이젠 올라 가겠다" 가 아니라 "올라갈 수 도 있을 것 같다" 입니다.
"이젠 내려갈 수 도 있을 것 같다" 가 아니라 "내려 가겠다" 입니다.
그럼 이제 차트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차트 1]
위 차트의 경우를 보시면 지속적인 하락이 후 위 꼬리 양봉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래량 또한 강하게 올리는 형상입니다.
긴 위 꼬리 양봉은 꼬리 끝까지 고점을 치고 올렸다가 매도세에 밀려 내려온 형국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형상이 나온 것 일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위 꼬리 양봉이고 매도세에 밀려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거래량은 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점에서 부터 매도세에 밀려 내려오는 물량을 누군가가 모두 받아 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대체 저 많은 물량이 어디로 간걸까요?
여기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정도 물량을 받아낸 것이 누구일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자면 일반투자자(개미)는 아닐 확율이 높습니다.
그럼 다음 차트를 보시죠
[차트 2]
위 차트를 보시면 파랑원 안의 매물을 모아가는 형상을 다시 보입니다.
그런대 잘보시면 좌측의 긴 위 꼬리 양봉을 두번이나 발생시킨 후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거래량도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을 보시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장대 음봉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유심히 보셔야 할 것은 장대 음봉을 만들면서 발생한 거래량 입니다.
보시면 거래량이 전날 양봉을 발생시킨 거래량 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 하나는 음봉의 시가가 갭 상승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 입니다.
캔들 자채로 분석하면 잠깐의 고점 상승 후 하락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대요
보통 저런 경우 전 개미 털기로 예상합니다.
보통 이런 형식의 패턴이 나오는 차트의 음봉의 경우 붉은 색으로 표기 해놓은 곳이 심리상태가 무너진 개미들이 던지는 물량을 매집한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차트를 볼까요
[차트 2-1]
파랑 원 안의 구간에서 몰려있는 매물을 붉은 원 영역에서 매집한 것 임을 예측해 봅니다.(이해가 되시나요? 잘 모르시겠다면 위쪽 내용을 다시 봐 주십시요)
그럼 다음 차트를 보겠습니다.
[차트 3]
바로 이어지는 위 차트에서 보시면 처음에 설명드린 것 처럼 거래량을 폭팔시키면서 물량을 꾸준히 받아냅니다
누가? 그건 저도 모르지만 확실한건 저물량을 받아내는 것이 일반투자자(개미)는 아닌 것 처럼 보여지내요
그럼 다음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트 4]
바로 이어지는 차트에서 보시면 충분히 매물을 받아 내어 모은 후 주가를 끌 고 올라갑니다. 그것도 상승 갭을 두번이나 띄우면서 올리내요
솔직히 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패턴으로 움직일 줄은 몰랐으니까요)
그리고 파랑 원 안의 음봉을 보시면 위 꼬리를 달았습니다.
이쯤되면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아시겠지요?
거래량을 보시면 전날 거래량을 돌파하여 위 꼬리를 보여주네요
[차트 5]
바로 이어지는 차트를 보시면 여지없이 하락 하고 맙니다.
그런대 하락 추세가 꺽이더니 붉은 원 안에 윗꼬리 양봉이 그리고 거래량이 또 보이내요
이다음 패턴은 스스로 예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변하였을까요?
주식종목 중 이러한 유형의 차트는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동일한 패턴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요번 글에서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2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일반투자자(개미)가 아닌 누군가가 주가를 끌어올릴때는 약 3~6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주가를 살짝 끌어올리려는 패턴을 3~6개월에 걸처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심리선이 문어진 일반투자자들의 물량을 매집하지요
주식은 심리 게임 입니다.(전 그렇게 봅니다.)
일반투자자(개미)가 세력을 이길 수 없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코스피 대형 종목들은 어렵지만 코스닥 중/소형 주들은 얼마든지 주가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수 있으며 이에 일반투자자(개미)들은 심리의 불안전 상태로 만들어 매도를 유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가급적 일봉 차트를 보지 마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고 주봉과 월봉을 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차트에서 주가는 별의미 없다는 것입니다.(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주가는 참고만 하십시요
사실 차트를 보는 진짜 이유는 거래량을 보기 위함입니다.
차트의 거래량을 보고 주가는 참고만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 이 좋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것이 이평선, 고점돌파, 저점안착, 횡보 등등을 예기하며 매수/매도 신호를 파악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가나 캔들이 아닌 거래량이라는 것이죠
이유라고 한다면 차트의 주가(캔들)은 속일 수 있지만 거래량은 속일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진짜 차트를 보시려고 한다면 주봉 차트 월봉 차트 그리고 업종 및 코스피 & 코스닥 차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파고 들어 가보면 흔히 주식을 판단함에 있어 캔들의 움직임을 토대로 파악하여 오를 것 이라고 예상하고 내릴 때는 기업의 실적이 좋지 못해 그렇다 거나 급작스런 악재가 발생했다는 식으로 합리화를 시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사실이 아닌 것이 오르는 것을 주가로 판단 했으면 내리는 것도 주가로 판단해야 하는데 오르는 것은 주가로 내리는 것은 다른 이유를 찾는 다는 것이지요
사람은 자기 합리화의 동물입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는 애써 외면하려는 심리가 있습니다.
만약 10종목 중 5가지의 종목이 올랐다면 일반적으로 사람은 5가지의 오른 종목만을 기억합니다. 내려간 종목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내려간 종목에대해서는 냉철한 판단이 아닌 원금 보상 심리로 인해 더욱더 부여잡고 있게 됩니다
단순히 막연히 오를거야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 남는 방법은 심리 게임에서 지지 않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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