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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이타주의자 (1) -쵸폐의 책 이야기-

by 쵸벌 2017. 6. 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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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전 여친님과 영화를 보며 영상데이트를 한 후


디져트로 지식 데이트를 하러 서점에 들렸습니다.


그곳에서 저와 여친님은 각자 마음에 드는 분야로 가서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보단 멈춰있단 느낌으로 몰두 하엿습니다.


여친님은 여행관련 서적이 있는 곳에서


저는 인문학 과 경제학 쪽에서 자신들을 탐하길 기다리는 서적들을 마음껏 탐하여 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흘렀을까요? 


서점을 나오면서 제손에는 책 한권이 들려있었습니다.


"냉정한 이타주의자" - 윌리엄 맥어스킬 -

냉정한이타주의자




이책을 집어들고 계산을 하고 서점을 나온 이유는 간단합니다..


머리말이 저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 책에 대한 첫번째 이야기를 쓰고 있기도 합니다.



머리말을 간단히 소개하는 걸로 이 책의 첫번째 예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머리 말에서는 두가지의 소재로 이야기 거리를 삼습니다.



첫 번째 소재는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플레이 펌프" 이고


두 번째 소재는 여러분들이 한번쯤은 드셔 보셨을 "구충제" 입니다.


머릿말에 작가는 무슨 예기를 하고 싶어 언뜻 보기에는 상관이 없는 이 두가지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했을까요?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선행을 배푸는 방식 인것 같습니다.


우선 "플레이 펌프"라는 것을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한때 한국에서도 소개가 된적이있으니 말입니다.


(전)미국대통령 빌 클린턴도 지지했으며 미국 각종 메체에서 떠들석하게 다루었던 것 이기때문입니다.


생소하신 분들에게 "플레이 펌프"가 무엇이냐고 설명을 들린다면


그 뜻 그대로 펌프입니다. 물을 끌어 올리는 용도의 펌프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우선 사람들이 집중 한 것은 단 하나 입니다.


"플레이 펌프"란 아이들이 타고 돌리면 되는 (놀이터의 일명 '뺑뺑이" 와 펌프를 결합 한 형태)  것 이라는 겁니다.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이 (특히 물이 부족한 나라의) 해당 펌프를 놀이기구 처럼 가기고 놀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거기에 더불어 물을 지상으로 끌어올려 마을의 여자들이 먼곳까지 물을 길러 가지 않아도 되니 


이것을 처음으로 본 이들에게는 아무 멋지고 위대한 관경이었다고 합니다.


이미지플레이 펌프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이 시설의 사업화와 홍보 그리고 설치는 정치와 언론과 자금이 뭉쳐저서 무분별하게 진행 되어지게 됩니다.


이유는 단! 하나 '선행'이라는 단어와 군중의 이목을 받는 다는 이유로서 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시설물들이 흉물이 되어 방치 되어있다는 예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른바 선행을 위해 어떠한 감사나 기술적 운용적 분석없이 무분별하게 선행이란 이유로 설치 하였고 


결국에는 아무한테도 득이 되지않은 흉물이 되었다는 이 시설은  처음에는 대중의 환호와 관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정치가 , 언론이 , 기업이 모두 앞 다투어 확대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서 유니세프 가 아주 비판적인 보고서를 내놓습니다.


실제 효용성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분석하고 기록한 내용을 적고있었기에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 었고 추 후에는 비판적인 여론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간략히 이렇습니다. 

1. 아이들이 해당 시설을 타는 것은 놀이가 아니라 노동이 된다.

2. 아이들이 24시간 이 것을 돌려야 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3. 고장이 발생하여도 고치기가 어렵다. (자체 수리불가)

등등 현실적인 내용을 포함해 비판적인 내용이 보고서에 실립니다.


그런대 반대로 구충제는 성공을 합니다.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다양을 지원을 하며 성과를 분석하던 중


우연치 않게 "구충제"를 아이들에게 지원을 하였고


해당 나라의 학업성취도가 올라가고 더 낳아가 이렇게 구충제의 지원을 받은 아이들은 졸업을 해서도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약 20%의 


소득을 더 많이 가져간다는 것이었다는 겁니다.


이유는 구충제로 인해 결석을 하던 아이들이 학교를 나왔으며 그로인해 출석 일 수가 자연스럽게 올라갔고


이것이 학업 성취도로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충제는 더이상 특허 상품이 아니어서 단돈 5센트면 아주 저렴한 값에 아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었으며


이 와 함께 해택을 받은 아이들이 커서 더많은 소득을 올리는 결과로 이어지니 세수가 올라가는 효과를 보고 이는 결국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수준까지 올라간 것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무분별한 선행은 오히려 무익할때가 많다. 사실관계를 따져보지 않고 단지 감정에 치우치는 것은 위험하다."


그리고 "효율적 이타주의"를 이야기 한다.


이미지



여기까지가 제가 첫번째로 이책에 대해 소개 할 내용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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